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26일 화양면에 소재하고 있는 노후주택을 찾아 잡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화양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사전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먼저, 재래식 부엌을 해체하고 벽면 및 천정마감작업과 씽크대를 설치하여 입식 부엌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전체 전기전검을 통해 노후 전기선과 전등도 교체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방안의 도배와 장판도 새로운 것으로 단장하였다.

봉사단 관계자는＂그동안 재래식 부엌에서 그릇 등 주방기구의 수납장소가 없이 지내신 어르신에게 이번 봉사로 위생적인 삶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롯데케미칼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인 지원외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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