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영상지도계(계장 김충만)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업주 2백79명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면서 지켜야 할 사항과 각종 관계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업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노래방이 시민들의 건전놀이 문화공간으로 정착되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노래방 영업과 관련해 작년 한해 동안 1백2건의 불법영업사례를 적발해 등록취소 2건, 영업정지 59건, 경고 41건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중 썬팅지 부착행위가 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류판매 33건과 접대행위 17건, 연소자 출입 5건, 기타행위 1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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