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광양 - 경남도청 - 경남서부권 - 전남중부권 - 전라남도청에 최종 도착 해단식 가져
2010세계박람회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영·호남 개최권역 5백만 주민의 유치 염원을 담은 지지결의문 전달 전라남도순회단(20명)이 개최후보지인 여수에 도착, 시가지행진 등을 펼칠 계획이어서 33만 여수시민의 유치의지가 다시 한번 결집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일 전남도청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광주, 전남, 경남 등 3개 광역시·도와 경남 서부권 5개 시·군, 전남도내 22개 시·군 및 의회 등 60개 기관의 유치지지 결의문을 전달하는 자전거순회단이 광주광역시와 전남서부권 시·군 등을 거쳐 3월 22일 오후 여수 석창사거리에서 여수시순회단(24명)과 합류, 시가지 행진을 펼친 뒤 여수시청에 도착, 결의문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사회단체회원, 시민, 공무원 등 3백여명이 참여, 이들 순회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2010세계박람회 여수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이들을 격려했다.
주승용 여수시장은 순회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모든 분들이 홍보대사가 되어 유치분위기 조성에 솔선하여 주길 당부하고 지난해부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전국토자전거순례 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김희주(바이크매거진 대표)씨를 2010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자전거 순회단은 여수를 출발, 광양시를 거쳐, 경남도청 및 경남서부권 5개 시·군과 구례군 등 전남 중부권을 거쳐 26일 전라남도청에 최종 도착하여 해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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