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기후보호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여수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선원동 금호타운아파트 1단지 앞 옛 철길부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여수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신문이 주관한다.

여수시의회,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교회연합회, 여수시불교사암연합회,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전남대, 한영대, KBS순천, 여수MBC, KBC광주방송, 남해안신문, 동부매일, CBS전남방송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선원동 철길부지에서 시작해 미평공원(옛 미평역)까지 약 4km 구간을 걷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구간은 울창한 숲길로 보존되어 있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폐철도를 걷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여수시는 ‘전라선 철도폐선부지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완공 후에는 시민을 위한 친환경 휴식공간 제공과 새로운 관광 인프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걷기대회 후 10시30분부터는 ‘제10회 기후보호주관’ 행사 및 부대행사가 미평공원에서 열린다.

걷기대회의 참가비는 무료로 여수시민을 포함한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13일까지로 여수신문 상단 배너에 첨부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bendeng9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보험가입과 함께 배번호, 생수, 기념풍선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물품지급, 대열안전확보, 진행도우미 등의 자원봉사를 희망코자 하는 시민은 자원봉사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동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는 행사 당일 8시30분까지 현장에 집결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회 사무국 ☎061-921-5500으로 하면 된다.

여수신문  yeos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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