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재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노후 전기시설에 대해 점검·정비 실시할 계획으로 관내 전기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업체를 모집한 결과 모두 13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백70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및 비규격 노후불량 전선 사용여부 등을 점검하고 불량설비에 대해서는 가구 당 2만원 안팎의 재료비를 지원, 교체해 줄 계획이다.
한편, 이들 자원봉사활동 업체에서는 기술인력 지원 이외에도 부득이하게 추가 소요되는 재료도 무료 지원해 줄 것으로 알려져 진정한 자원봉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기시설 무료점검 자원봉사업체는 (주)화신전력, (주)신명, 부일산업(주), 거성전기, 대양전기(주), 용신전기, 광덕전기공사, (주)태화산업, 남영계전, 전기안전써비스, 주신계전, (주)삼성전업사, 전남전기시설관리 등 13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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