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질서를 잘 지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훨씬 편하고 아름답다고들 한다.

여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 공직에 임하는 청렴한 생활, 조직 전반의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면 더 바람직한 사회가 만들어지는, 이른바 ‘선진국’으로 가는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정부에서도 청탁금지법, 부패방지법 등 청렴 관련 사항을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 국민연금공단은 공단을 방문하신 고객, 이해관계자 등이 평가한 외부 및 정책고객평가 청렴도 부문에서 2등급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공단 자체적으로 반부패·청렴실천을 꾸준히 노력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하여 모든 임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1등급을 위해 더욱더 정진해야 할 것이다.

국민연금 여수지사의 경우도 이에 동참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청렴활동을 실천하고 앞으로의 지역사회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해 본다.

이를 위하여 세 가지 정도의 우리들의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첫째, 공적인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될 것에 대한 과감한 결별과 해야 할 것에 대한 적극적 업무추진 노력.

둘째, 본연의 업무인 국민연금 제도 전반에 걸쳐서 국민들의 삶에 국민연금서비스가 올바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늘 깊이 고민하는 자세.

셋째, 30년 동안 국민연금공단이 성장하도록 사랑과 도움을 주신 국민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대국민 연금서비스에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자세.

위의 세 가지 노력과 자세가 모인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청렴한 세상, 깨끗한 사회로 보다 한걸음 더 내딛게 될 수 있음을 믿는다.

데스크  yeosun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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