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5, 은5, 동3, 장려5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 선발을 위한 2001년 전남지방기능경기대회(순천 3. 22~3.28)에 운강학원(이사장 김연식)산하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조정량)가 출전하여 금, 은, 동메달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고 총 37개 직종에 21개 학교 및 9개 유관기관 3백67명이 참가하여 기술역량을 겨루는 전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여수공고는 용접, 차량도장, 프레스 금형, 밀링/CNC, 공업전자기기, 옥내배선 등 출전 전 종목에 걸쳐 금, 은, 동, 장려상을 휩쓰는 쾌거를 거두었다.
‘99. 2000년 전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전국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놀랄만한 성과를 올려 우수기능학교에 주어지는 동탑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는 여수공고는 자격증 취득율 159%(3년 기준)라는 경이적인 기록 뿐만 아니라 최고 1인 11종목의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기능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해 지역민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2001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기능경기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여수공고 배범찬(2001년 졸업, 현대중공업), 김동한(2000년 졸업, 현대중공업), 김광식(2000년 졸업, 현대자동차)군의 출전이 확정되어 전남 기능역사의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이와 관련 조정량 여수공업고 교장은 “불충분한 실습실과 실험실습비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이며 사회 각계 각층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 기술고로서 성장할 수 있다”며 교육적 소신과 포부를 피력하였다.
이제 여수공고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명문고로서 2001년 세계대회 재패의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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