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자화학고 농구부 21일 창단



여수에도 고등학교 남자농구팀이 탄생돼 지역 농구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전자화학고등학교는 지난 3월 21일 오후 3시 학교 운동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구관계자, 선수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그 동안 여수전자화학고등학교는 학교 농구부를 자체 운영하다 금번 도교육청으로부터 농구부 육성학교로 지정되면서 1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농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수골드뱅크클리커스 프로농구단에서 1천5백만원 상당의 농구용품을 전달하고 선수지도·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시 체육관계자는 이번 여수전자화학고등학교 남고교 농구부 창단으로 쌍봉초등학교, 여천중학교로 이어지는 남자농구와 양지초등학교, 진남여자중학교, 여수여자고등학교로 연계되는 여자농구의 양대 틀을 갖추게 되었으며, 여수시홍보사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여수골드뱅크클리커스 프로농구단의 활동과 함께 지역농구발전과 붐 조성으로 농구도시로서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