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LG MMA 여수공장(공장장 양정용)이 여수시 문수동과 미평동에 후원금 200만원씩을 전달했다.

LG MMA 직원들은 ‘엔젤펀드’라는 이름으로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문수동과 미평동은 이날 후원금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LG MMA 관계자는 “회사의 엔젤펀드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LG MMA는 각종 산업용 소재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수지의 원료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를 제조하는 회사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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