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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우두간 16.7㎞ 확장공사의 조속한 준공을의원논단> 윤문칠 전남도의회 의원

남도 향기 그윽한 섬, 돌산도는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이다.

돌산도는 여수반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그윽한 동백꽃 향기에 젖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두 연륙교를 건너 저 멀리 수평선에서 불어오는 해풍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살기 좋은 한려수도, 미항 여수이다.

우리 지역은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바다 위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의 해상 케이블카와 잘 닦아놓은 해안 일주 도로가 있다.

이곳을 자동차로 달리다 보면 절묘한 풍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우리 지역의 보물인 한국 4대 관음도량 기도처인 향일암을 만날 수 있다.

향일암의 기도터인 대웅전 앞에서 왼쪽의 임포마을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곳에, 金 거북이가 등허리에 불경을 지고 엎드려져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형상이라고 하여 거북龜(구)자를 붙인 영구 암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전국 각지에서 한해 마지막 해넘이와 다음 해 첫 해돋이를 맞는 새로운 희망의 기운을 받기 위한 유명한 장소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그런데 2009년 6월 29일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 말 준공 예정되어 있는 국도 17호선 연장선상인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까지 우두리 연장 16.7Km 확장공사는 수년째 도로공사로 인한 심한 교통 침체와 자전거 도로 구간의 설정 문제, 안전한 도로의 갓길이 없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 확장공사는 도로 선상에 주요 시설인 교량 3개소(소교량), 터널 1곳 990m, 유출입 시설 13개소, 평면 가차로 폭 10.5m, 공사비 920억 원이 들어가는 2차선 도로이다. 지하에 묻혀있는 상수도, 한전통신관로 이설 등 다

른 구간까지 공정률 55.8%로 작업의 어려움이 있어, 돌산 주민들의 건의로 이 지역 이용주 의원이 2016년 국비예산 198억 원을 확보하였다.

하지만 2016년 76억여 원이 소요되었고 68억여 원이 불용액으로 남아 이월됨에 따라 공사가 느리게 진행되고 결국 완공 기일인 2018년까지 완공이 어려워져 1년 연장된 2019년 말까지 준공을 위해 10년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주소이다.

시공사 측은 집행된 예산을 다 소모하지 못한 것은 지자체에서 상수도 이설 및 통신공사가 마무리되어야 하지만 지장 물을 피해서 공사하다 보니 처음이나 끝에서부터 공사하는 것이 아니라 부분 부분 공사와, 예산 편성이 늦어져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장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국토교통부 익산지방 국토관리청은 여수와 돌산대교 도로의 성능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위험 감소와 국도 17, 77호선의 두 연륙교 연결로 관광자원 개발 활성화와 주변지역의 사회 경제적 편익 증대 및 주민생활환경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공사 측은 10월 중순 상수도 이설공사가 마무리되면 큰 어려움 없이 공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경부고속도로 416.5km는 1968년 2월 1일 첫 삽을 떴고 착공한 지 2년 5개월여 만에 경부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그런데 2009년도에 기공된 돌산-우두 간 16.7㎞ 노선은 앞으로 준공되려면 2년이 더 남은 2019년 말에 준공된다는 것이다.

돌산지역은 천혜의 자연 해양경관을 지니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그런데 어두워지면 도로의 노선엔 가로등 하나 없는 암흑의 거리가 되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지자체에서 해양관광 중심의 여수를 자랑하고 있지만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생활환경에 불편을 겪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 여수시의 이미지를 빨리 구축해야 할 것이다.

데스크  yeosun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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