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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사장단 여수 대거 출동...공식 사과는 없었다9일 주승용,최도자 국회의원, 웅천 죽림 부실시공 현장 방문 대책 촉구
부영 "하자 보수 연내 마무리 어렵다" 지역사회와 약속 헌신짝
이중근 회장, 순천 시제 참석 여수 피해 현장 둘러보지 안해
부영주택 사장단이 국민의당 주승용, 최도자 국회의원 현장 방문에 맞춰 대거 출동했으나 공식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
주승용 최도자 국회의원은 9일 웅천과 죽림 부영 아파트 부실 시공 현장을 방문해 연내 하자 보수 완료와 임대료 인상 년간 3% 이내 제한 등을 거론했으나 부영측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부영주택 사장단이 여수지역에서 발행한 역대 최대 부실시공 피해 현장에 대거 출동했지만 공식 사과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주철현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주승용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등이 차례로 부실 시공 현장 아파트를 찾아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도 공식 사과는 현재 웅천부영2차 아파트 관리소장 명의가 전부다. 

부영의 최고 책임자 이중근 회장은 최근 자신의 고향 순천을 방문해 시제에 참석했으나 여수 부실 시공 아파트 피해 현장은 둘러보지 않았다.

특히 지난 10월말부터 1000여 건이 넘는 욕실과 현관 타일 붕괴 등에 대해 지역 사회에 연내 보수 완료를 약속했으나 이마저도 지키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 놔 하자 보수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지난 9일 부영주택 이기홍(영업부문) 사장, 최상태(고객지원부)사장, 최양환(건설부문)사장 등과 그룹 임원들은 주승용, 최도자 국회의원이 웅천부영과 죽림부영에 마련된 긴급 상황실 방문에 맞춰 대거 출동했다.

하지만 이들은 공식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부실 시공 현황 설명에만 그쳤다. 하자 보수 완료 기간이나 임대료 인상 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 놓지 않아 지역 정치권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이 사장은 “직원 7명과 작업자 40명 등이 투입해 하루 27건 하자를 처리하고 있으나 매일 10건씩 추가로 신규 하자가 발생해 연내 마무리가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연내 보수가 어렵다는데 왜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했냐”며 “부영정도면 충분히 조속히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만큼 인원을 더 투입해 연내 마무리 해달라”고 압박했다. 

부영측은 앞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에  웅천과 죽림 총 4290세대의 하자 접수건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전수조사와 안전 점검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입주민들은 욕실과 현관 타일 붕괴 외에도 과도한 임대료, 타일 보수 공사 시 먼지 발생, 지하 주차장 누수, 옹벽 붕괴, 단지내 쪽문 설치, 주민자치회 구성 지원 등에 대해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주 의원은 “여수의 경우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지 않고 매년 임대료를 5% 인상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연내 3%이내 임대료를 제한하는 법안이 현재 입법화돼 계류 중이지만 이것과 상관없이 여수는 연내 3%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이날 부영측은 “임대료 인상 제한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입법화 과정에 있으니 지켜보자”는 원칙적인 입장만 밝혀 주의원의 조정안이 실현될 지는 미지수다.

주 의원은 또 “현재 죽림부영만 주민자치회(임차인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는 데 다른 아파트도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입주민 한 관계자는 "신생아를 둔 가정이 많은 타일이 갈라지는 소리에 불안해 잠을 못 잘 정도"라며 "이 지경이 되도록 사과 한마디 없는 부영에 다시 한번 놀랄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국회의원들의 현장 방문에는 여수시의회 이선효 의원, 전라남도 주연창 도의원 등이 동행했다.

박성태 기자  mihang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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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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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17-12-14 16:46:08

    부영 사장 출국 금지 당했다며? 철저히 수사해라.   삭제

    • 뭔가 구려 2017-12-14 16:44:10

      부영 때문에 시끄러워지니까 시장, 국개의원이 매우 당황하는 느낌이다.   삭제

      • 안티맨 2017-12-11 16:18:33

        뻔뻔스럽게 굴려면 왜? 여수에 왔냐? 지들 최고오너는 왜? 아예 여수로 안오고?? 파렴치한건 여전하다. 그래. 알았어. 너네 부영은 앞으로 신규사업이고 뭐고 아예 국물도 없을줄 알아~!   삭제

        • 분노의강 2017-12-11 14:49:12

          부영은 이중근회장이 순천출신인 만큼 의도적으로 여수를 차별하고 있다. 결코 용서할수 없다.   삭제

          • 복수다~! 2017-12-11 12:43:03

            여수를 이용해먹기만 모자라 나몰라라 파렴치한 부영ㅈㅅ들~! 여수시민들의 이름으로 강력히 복수할것이다~!   삭제

            • 개집 2017-12-11 11:42:02

              개집에 왜 입주했니??ㅋㅋ   삭제

              • 여천생각 2017-12-11 11:09:59

                알긋냐?? 이래서 지나친 부영편중에 성질난다. 시민운동을 통해 부영을 아주 파산시켜버리자~! 절대 용서할수 없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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