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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색후보>앞치마 두르고, 지게 지고, 오토바이 타고무소속 송하진, 민중당 김영철, 민주당 박성미 후보 3명 이색 선거운동 화제
사생결단 전쟁아닌 축제의 장 조성 지역 선거문화 이정표 제시
  • 6.13지방선거특별취재팀
  • 승인 2018.05.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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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의원 이색 후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치마를 두르고, 쌀가마 지게를 지는가 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시민들 속으로 파고 들어 신선한 바람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무소속 송하진 여수시의회의원(미평,여서,문수), 민중당 김영철(소라,율촌), 민주당 박성미 여수시의회의원(돌산,남면,삼산면) 등 3명이다.

이들은 선거가 사생결단의 전쟁이 아니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 지역 선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나이퍼 송하진 후보는 밀짚 모자와 빨간 고무장갑, 파란 앞치마를 차고 일찌감치 표심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밭에서 김장을 하다 나온 동네 아줌마처럼 친근한 모습이다.

여수 돌산 상포지구 특혜 의혹을 주도해 지난 1년간 지역 정가 이슈의 한 복판에 있었던 그에게 시민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민중당 김영철 후보는 힘이 넘친다. 쌀가마를 맨 모습이 영락없는 머슴이다. 가는 곳마다 웃음보가 넘쳐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진짜 쌀가마에 쌀이 있냐고 묻기도 하고, 직접 지게를 지기도하면서 친밀감을 보여주고 있다. 서민 후보를 자임하는 그가 소수정당의 한계를 딛고 여수시의회에 입성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페소생술로 '사람 살리는 의원'이라는 닉네임이 붙은 민주당 박성미 후보는 오토바이를 직접 물고 안가는 곳이 없다. 오토바이는 선거구가 워낙 넓고 좁은 길이 많아 전략적으로 선택한 이동수단이다.

사무실도 번듯한 건물내가 아니라 거북선대교 입구 공터에 콘테이너로 꾸몄다.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그녀에게 이번 선거는 사실상 첫 도전이다. 

6.13지방선거특별취재팀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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