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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어 전문가 ‘여수’서 어획쿼터 조정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서 16일까지 진행

다랑어의 전세계적인 학자들이 여수로 온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1일부터 16일가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18차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 : International Scientific Committee for Tuna and Tuna-like Species in the North Pacific Ocean) 연례회의’가 열린다.

1995년 설립된 ISC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대만, 멕시코가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의 보존과 합리적 이용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북태평양 참다랑어 등 주요 어종의 자원 상태를 점검하고 자원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북태평양 다랑어 자원의 보존과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각국별 어획 쿼터량 등 어획한도 규제의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하고, 어획쿼터 조정 기준으로 삼을 합리적인 과학적 근거 등을 논의한다.

현재 어획쿼터량은 대형어는 ‘02∼’04년(3년간) 평균 어획량, 소형어는 3년 평균 어획량의 50%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자원동향을 반영한 객관적인 어획쿼터 조정 기준 마련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우리나라의 태평양 참다랑어 쿼터는 30㎏ 미만 소형어에 한해 718t이다. 일본은 소형어 4007t, 30㎏ 이상 대형어 4882t에 달한다.

ISC는 이번 논의 결과를 북태평양 참다랑어 어획쿼터를 결정하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북방위원회(WCPFC NC, 9월 예정)에 권고할 계획이다.

강인구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이번 과학위원회를 국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연근해 다랑어 자원의 과학연구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나라에 유리한 자원평가 기준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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