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을 추진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28일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심포지엄]과 [도시경관 세미나]에 관계공무원을 참석시키는 것을 비롯해 오는 31일까지 건설교통부와 환경부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토록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건의할 내용은 ▲국도17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내년도 소요사업비 5백억원 ▲여수·순천간 국도17호선 확·포장사업 실시설계비 23억원 ▲제2돌산대교가설 실시설계비 30억원 ▲여수·남해간 한려대교 건설 기본설계비 10억원 ▲여수·고흥반도 연륙·연도교 가설 기본설계비 18억원 ▲도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기반시설확충사업비 2백억원 ▲여수·순천간 철도 개량화 실시설계비 70억원 등이다.
이와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돌산읍 율림리, 남면 우학리, 삼산면 거문리 등 3개 지역의 공원지역 변경 또는 해제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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