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01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달간을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정수장 및 수원지 등을 개방하는 한편, 주변 환경정비에 나서는 등 물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

시는 둔덕과 학용정수장, 그리고 미평 오천수원지를 일반시민에게 개방하고 각급 시설에 물탱크와 배수지, 정화조 등의 청소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둔덕정수장의 주변 배수로 정비와 문치마을 배수지 탱크 도색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사무소에 입간판을 설치하고 미항여수 소식지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 오전에는 시외버스 및 여객선터미널에서 물 아껴쓰기 홍보물을 일반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한 후 오후에는 오천수원지 주변의 쓰레기 수거와 수초제거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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