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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전남대 배정 약속지켜라” 전남대 여수대 동창회 “법적 소송 불사” 교육부에서는 “약속한 적 없다” 반박
전남대 총동창회와 여수대학교총동문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인적자원부와 정부가 지난해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당시 내세운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약속을 지키지 않아 조만간 법적 소송 등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 대학 총동창회는 지난달 17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교육부 등에 ‘한의학전문대학원 공모와 관련, 양 대학 통합당시 약속을 지켜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양 동창회는 지난해 11월 전남대와 여수대 간에 체결된 ‘국립대학 통폐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이행협약서’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유치하겠다는 세부계획이 포함돼 있다며 교육부를 압박했다.
 
또 통합 전남대 출범식 격려사에서 당시 교육부 장관이던 김진표 장관이 “한의학 전문대학 설립 약속을 지키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양 동창회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6일부터 현수막 시위와 함께 집단행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또한 법적 소송도 동시에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인적자원부는 전남대 통합 전제 조건으로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약속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5일,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에게 보낸 민원 회신에서 "양대학의 통합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와 관련해 교육부가 승인을 해준 것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양교의 합의사항일 뿐 교육부에서는 이를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회신했다.
 
전남대총동창회 최희동 사무총장은 "교육부의 이같은 주장은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당시, 김진표 교육부장관이 전남도민을 기만했다는 것 밖에 안된다"며 "부산대 선정 과정은 청와대가 개입해 정치적으로 결정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는만큼 정부 당국이 직접 나서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실근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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