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가 등으로 여수에서 활동하는 박완규 포럼 '동행'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에 임명됐다. 

박 부대변인은 18대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정무특보 임무를 수행했고 민주당 동북아 평화협력 특별위원을 담당하고 있다. 

박 부대변인은 "오해와 갈등을 이해와 화합으로 바꾸는 것이 정치이고 막힌 곳을 뚫고 묶인 매듭을 풀어가야 하는 것도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서민과 멀어지지 않도록 서민이 느끼고 있는 일상의 어려움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여수에도 현안이 많은 데 최근에 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 예산 등의 문제가 남았지만 이제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로, 지역에서 사람을 키워내야 하는 까닭은 이러할 때 일을 시키기 위함"이라며 "부대변인 직함을 최대한 활용해 중앙당에서 이같은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완규 신임 부대변인 프로필.

현) 여수교육지원청 미래교육위원장

현) 여수YWCA 합창단 단장

현) 여수사랑로타리클럽 회장

현) 광주지법 순천지원 민사조정위원 

현)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찰시민위원

전) 동부매일신문·방송 대표

전) 여수 도원초 안산중 여천고 학교운영위원장

저서(수필집) 

세상사는 이야기 

동행 

내 마음의 서시 

참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것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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