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망교회가 오는 6월 1일 플리마켓 장터를 열고 중고 생활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은 이번 플리마켓에 판매될 전시물품>

전남 순천시 용당동에 위치한 한소망교회가 생활 속 중고 물품을 전시해 판매하는 ‘플리마켓’ 장터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리마켓(Flea Market)은 오래된 물건이나 잘 쓰지 않고 보관중인 의류, 핸드백, 가방, 아이들 장난감, 기타 생활용품 등 수집된 중고 전시물품을 판매하거나 직접 물품을 교환하는 벼룩시장이다.

이번 장터는 한소망교회 제3여전도회 주최로 오는 6월 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용당동에 거주하는 지역민들도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벼룩시장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전액 선교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장터에는 교인들이 보관 중이었던 핸드백, 장난감, 중고생활용품 등을 비롯해 아이들 옷에서부터 성인 옷까지 다양한 판매 물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판매될 물건들은 보존상태 및 품질이 새것처럼 깨끗한 상태이며 디자인 측면에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눈에 띄는 물품도 보인다.

플리마켓에서 수제 고추청과 오렌지 마말 레이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누구나 행사장을 찾아서 맘에 드는 물건을 자유롭게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교인들이 직접 정성들여 만든 품질 좋은 고추청, 오렌지 마말 레이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소망교회 이종호 위임목사는 “여전도회가 주최한 제1회 플리마켓이 교회 공동체를 벗어나 용당동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리마켓 행사 문의전화 061-753-9200>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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