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세계로! 미래로!미항 여수조성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은)은 여수구항지역의 종화동 물량장 조성과 호안정비를 통해 생겨난 1만60평에 환경친화적 친수공간을 조성해 미항 여수의 새로운 명소로 가꾸겠다고 했다.
여수구항 정비공사는 2001년 2월부터 2005년 12월말까지 3백9억4천2백만원이 투입되어 조성되는데, 종화동의 제2돌산대교가 세워질 옆쪽에 방파제 1백60m 조성에 40억9백만원, 종화동 물량장 2백14m(5천여평) 조성에 42억3천만원, 종화동 물량장에서 중앙동 물량장까지 6백98m(5천60여평) 호안정비에 2천2억3백만원, 감리비 등 기타사업비 25억원이 들어간다.
여수구항 정비공사(물량장·호안정비)로 조성된 1만60여평 부지 위에는 친환경적 친수공간인 ▲바다의 장(친수공간) ▲세계의 장(복합광장이벤트행사 공간) ▲미래의 장(산책과 조깅의 녹지공간) ▲등대의 장(레스토랑·옥상노천카페 등 편의시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2단계 호안정비공사는 연안 건너편 돌산 섬쪽에 연차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나 제2단계 공사는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된 2006년부터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구항 정비공사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항건설사무소가 맡았는데, 대림산업이 시공회사로 선정됐으며, 대우 ENG가 감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친화적 미항여수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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