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주민들이 식목철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나무심기행사를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시 문수동과 여천동은 자매결연 4년째를 맞아 주민간 화합을 다지고 2010세계박람회 여수유치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양 지역 통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 2백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천동 무선산에서 ‘한마음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들 동에서 주민 헌수운동을 펼쳐 확보한 동백 2백50그루를 심고, 작년에 1천그루를 식재한 동백조림지의 잡초제거와 비배 및 복토작업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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