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위원장 정기명)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여수시 시전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당원들이 참여하는 정책대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지역현장의 정책을 반영하고 아래로부터 만들어지는 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토론회로 당원이 만든 정책을 당원이 투표하고 당의 정책으로 반영하는 당원중심의 직접민주주의 정책 활동이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정책의 개발과 추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실천적 고민을 담아낼 것으로 보이며 생활밀착형 정책에서부터 거시적 국가정책까지 토론주제로 삼고 있다.

토론주제 분야는 △문화체육 △생활안전 △지역사회돌봄확충 △교육 △주거환경 △지역경제발전 △문재인 정부국정과제 이행 △기타 자유주제 등으로 최소 10개 모듬별 조토론을 거쳐 지역위원회 권리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채택 결정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0여 지역위원회별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어 시•도당 토론회를 거친 후에 9월 20일 전국 정책페스티발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정을 담당하는 정책정당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지난 7월 24일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로페이 활성화와 지역소상공인 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던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는 지역과 서민친화형 정책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당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위원장은 “아래로부터 만들어지는 정책이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 청사진을 만든다.”는 각오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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