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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대초원이 여수에 오다!여수미술관, 몽골 초대작가 ‘하늘 바람 초원’展

여수미술관이 오는 9월2일부터 29일까지 여수미술관에서 바양울기 시립박물관 관장 아자마트 아이사울(Azamt Aishagul)을 초청하여 ‘하늘 바람 초원’展(부제:MONGOLIA)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미술관이 그동안 교류로 쌓은 상호 신뢰의 산물로 바양울기 시립박물관에서 추천한 몽골 중진작가 6명의 작품 2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몽골의 근현대 회화는 유화가 중심이다. 가장 눈에 많이 띄는 것은 사실적 묘사에 의한 풍경화와 유목생활의 풍속화이다. 이들의 작품에는 풍경을 통하여 자연에 의존해왔고 자연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등 목가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초원, 지평선 위의 탁 트인 하늘, 자연 그대로의 토속적인 몽골, 아름다운 설봉 등 대자연의 웅장함과 유목 생활의 특징들이 보여 진다.

한국과 몽골은 형제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오랜 역사를 공유하면서 문화적, 정서적으로 특별한 유대관계를 이어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1990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켜왔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이번 전시 ‘하늘 바람 초원’展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몽골과 몽골인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소재들이 어우러져 생활에 지친 우리들에게 자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선연한 지평선, 드넓은 초원, 초지의 상징인 양과 말들, 사람의 어우러짐 등을 통해 전통적인 몽골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몽골 초대작가 교류전에 참여한 몽골작가로는 토착민의 가장 유명한 예술가인 바양울기 출신의 모셀 볼랏(Meshel Bolat)과 중학교에서 미술을 지도하고 있는 오리바한 바오리장(Ulibahan Baurijan), 바양울기 아이막 지역 최고의 화가이자 작품을 교육자료로 활용하기도 하는 리안 노르디항(Ryian Nurdikhan), 미술석사 교사이자 여류화가인 술탄 노르굴(Soltan Nurguli), 그리고 국립대학교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자지더라 리자백(Jazidolda Rizabek), 몽골 예술가 협회 회원인 얄알트 바트이랟오(Yalalt Batireedui) 등 몽골에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진작가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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