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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학생 희망 100% 배정 방식’ 시행 촉구순천시민사회, 단거리 배정 폐지 및 궁극적 해결책 요구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실패한 근거리 중학교 배정방식을 폐지하고 단일학군으로 학생 희망 100% 배정 방식 시행을 촉구해 향후 처리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는 10일 순천교육지원청 앞에서 중학교 무시험 배정과 관련, 매년 일부 학부모들의 민원으로 지역공동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우려해 각계에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전라남도교육청이 단일학군 학생 희망 100% 배정 방식을 고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순천시만 단거리 배정 방식을 시행해 매년 학부모들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며 순천교육지원책의 무능과 책임을 질책했다.

그러면서 시 교육지원청은 단거리 배정 방식이 실패하였음을 인정하고 다시 원칙을 세워 단일학군 학생 희망 100% 배정 방식대로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순천시도 미래지향적 도시계획 부재로 도심간 불균형으로 나타난 문제임을 인식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교육당국과 해결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순천시의회에도 일부 의원들의 지역구 관리 차원이라는 지협적인 민원해결이 아닌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발전 방안에서 중심을 세워줄 것을 강조했다.

시민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학부모들에겐 내 자녀 중심으로만 보기보다 전체 구성원들의 입장에서 교육정책을 바라보고 자녀가 집 앞의 동네에서만 성장하기보다 지역사회 전체 구성원과 환경 속에서 보다 더 넓고 멀리 보며 경험하고 성장하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공동체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활동은 물론 이 문제가 순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으로 원만하게 해결되어 반목되는 갈등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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