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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후보 선거구 조정 “현역 의원 이해관계 중심 안 돼”2개 선거구 유지 조정 불가피…현역 의원들 3가지 안 제시
일부 안 전형적인 게리맨더링…법·지역공동체 유지가 원칙
낭랑18세 투표권 보장 환영…시대의 흐름으로 긍정적 변화
선거운동 피켓을 목에 걸고 출퇴근길 인사를 하고 있는 주철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따른 여수시 갑·을 선거구 인구수 조정에 대해 현역 국회의원 의견이 중심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국회의 선거법 개정에 따라 여수는 기존처럼 갑·을 2개의 선거구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수시 갑(2019년 1월 1일 기준 13만5150명)선거구가 인구 최소 하한선(13만 8204명)을 밑돌기 때문에 선거구 인구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개 선거구가 존치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최소 여수을 지역구 인구 중 최소 3천1백여 명 이상의 인구가 갑 지역구로 조정돼야 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현역 국회의원들은 정치적 셈이 빨리 지고 있는 분위기다.

현역 국회의원 측을 중심으로 ▲화정면(2,243명)·삼일동(2,647명)·묘도동(1,230명)을 갑으로 보내는 안 ▲화양면(선거법상 15개월 전 2019년 01월 인구기준 6,697명)을 갑으로 보내는 안 ▲둔덕(10,896명)을 갑으로 보내고 삼산면(2.092명)과 남면(3,019명)을 을로 보내는 안 등이 공공연히 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주철현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 제25조(국회의원지역구의 획정)에는 국회의원지역구는 인구·행정구역·지리적 여건·교통·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되어있다”며 “법 기준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전형적인 게리맨더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철현은 예비후보는 “여수 갑·을 선거구 인구수 조정은 행정적 경계나 지리적 모양을 고려해 구성된 지역공동체를 대표하고, 유권자 생활·교통·학군 등 지역공동체성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하루 앞선 지난 28일 주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낭랑18세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이 보장된 것을 환영하고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우리의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고 우리 사회가 더 넓은 다양성을 갖게 됐다”며 긍정적 변화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사회가 더 정의롭고 더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로서 첫 투표권을 꼭 행사할 것을 부탁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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