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윤문칠 편집인 칼럼
“기업가 교육공헌”이 미흡한 여수!!
윤문칠 편집인 (전 전남도 교육의원)

우리나라는 제3공화국시절 경제개발정책에 편승하여 울산, 포항, 그리고 여수시는 소규모 어촌마을에 조선 산업, 철강 산업, 중석유화학단지가 설립되었다. 경부고속도로가 완공(70년)되고 현대조선소 기공(72년)으로 읍에서 시로 승격된 울산시는 21만 명에 불과한 소도시가 116만여 명의 광역시가 되었다. 

그리고 동해안의 작은 어촌도시였던 포항시는 21만의 인구에 포스 코의 창립(70년)과 제철소의 건설로 급격하게 변모하여 50만6천명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여수산업단지는 70년대 중석유화학단지가 설립되면서 전국최초 민간정유회사인 호남정유회사(GS 칼텍스) 입지로 시작된 제2의 여천석유화학단지(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었다. 그 후 3여 통합(‘98년)으로 35만의 전남 제일도시에서 28만 2천여 명으로 인구가 감소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어 미래가 걱정이 된다.

우리나라 기업이 지역에 환원해야 하는 교육복지로 교훈 삼자면, 울산지역은 울산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현대미포조선에서는 일찍이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이 설립(‘69년)한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이 공과대학을 시작으로 병설 공업전문대학을 개설(’73년), 공학교육실험대학으로 개편하고 교명을 울산대학교로 변경하여 자동차선박기술대학원/교육/산업/등 6개 대학원과 인문/사회과학/경영/공과/건축/디자인/의과대학 등 11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학교법인 현대학원(‘76,7,6)을 추가 설립하여 현대중/현대청운 중, 현대고/현대청운고/ 현대정보과학고, 등으로 기초 기능인력 기반을 지역에서 육성시켜 자신의 고향은 강원 통천이요 평생 살아온 동네는 서울 인왕산 자락이지만 자신이 일군 회사 부가가치를 제공해준 향토 지역민에게 인력 육성을 집중하여 지역주민과의 호환작용으로 보은하고 사은하고 있다. 또한 부속기관은 중앙도서관, 박물관, 과학영재교육원 등,12개 기관 부설연구소는 기초과학/사회과학/인문과학/디자인/기업경영/화학산업종합연구소/생활과학연구소/고래연구소/공공정책연구소, 40여개 연구소등이 있다.

이와 함께 포항지역 포항제철은 1기 준공식 전인 ‘제철장학회’(71년)를 설립, 유치원부터 시작, ‘제철장학회’(76년)를 ‘학교법인 제철학원’으로 발전시켜 공립 포항공업고(‘76,9,1)를 인수 포항제철공업고로 고급 기능 인력을 양성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여 포항제철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나아가 ‘학교법인 제철학원’을 ‘포스코 교육재단’으로 발전시켜서 세계일류 그룹 포항공대를 비롯하여 인문계인 포항제철고등학교/광양제철고/광양제철중등 유치원 2개/초등학교 5개/중학교 3개/고등학교 3개/종합대학교 1개를 포항/광양지역에 설립하였고 포항/광양지역민과 지역친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포항제철/광양제철이 주도하는 지역민 우선순위 정책에 교육 기반을 최우선시해서 오늘날 지역연고 기업의 지역 환원을 실천시켜 포항/광양지역민의 호응과 성원 속에 지역친화 국가기업으로 자리매김, 국내 226개 지방재정 자립도 1위 2위를 다투는 세계적 부자도시로 발전하는데 절대적 공헌기업이 되었다.

그런데 여수산업단지는 GS칼텍스(호남정유㈜) 등 9개 출전회사에 의하여 학교법인 여천공단학원인가(‘79,6월)를 받아 81년도에 여도초, 여도중학교와 에울마루에 대한 공헌사업 뿐이다. 우리지역은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지만 사회⋅교육공헌은 인근 시와 너무 비교가 된다.

필자는 여수를 사랑한다. 그리고 여수시민도 누구보다 여수를 사랑한다. 이제는 기업가는 오늘을 성공의 날로 만드는 것과 동시에 오늘의 희생을 통해서 보다 훌륭한 내일을 만들어 여수를 사랑하는 시민과 함께 협력하여 인구가 늘어나고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정착하도록 서로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다.

데스크  yeosunews@daum.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