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순천사무소가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수, 순천, 광양, 구례 지역의 약 64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9종의 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매장면적, 사업실적, 조사대상에 따른 특성항목 등이다.

조사결과는 산업별 구조변화,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노병순 순천사무소장은 “경제·사회 구조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는 통계자료가 있어야만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의 각종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고, 이러한 통계는 응답 대상 사업체의 참여를 통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음을 기억하시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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