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지사장 조정관)가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스마트 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땅의 모습이 지적도와 일치하지 않아 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 불부합지’ 해소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일제 강점기에 작성한 낡은 지적도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왜곡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스마트 공간정보사업의 토대를 닦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디지털 지적정보가 구축되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공간정보를 정확하게 제공 받을 수 있어 국민 생활의 편익이 높아진다

정확한 측량 결과 제공으로 토지소유권이 보호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의 경제적 손실도 줄게 된다. 지적불부합을 해결함으로써 땅의 활용가치가 높아져 지가가 상승하게 한다.

여수시 종합민원실 이창선 과장은 “여수시에서 그간 ‘지적불부합지’ 지역이 많아 이웃간 소유권 분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여수시에서 이번 구축 사업으로 인해 경계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어지고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 김인수 팀장은 “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으로써 가장 먼저 시급하게 추진돼야 할 기본 인프라가 지적재조사 구축사업이라며 국민 맞춤형 국토정보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f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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