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박람회 여수개최를 위한 친절운동의 일환

시내버스 전면에 ‘2010세계박람회 여수에서!’ 표어 부착



여수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이사장 기영식)에서는 2010세계박람회 여수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운전자 의식전환을 통한 시내버스 친절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송윤섭국장은 “공동배차제가 ’98년 8월 8일부터 실시된 후 공동배차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99년 7월 1일부터 1차적으로 고객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나 2010세계박람회 개최를 우리 여수로 유치하기 위한, 손님맞이 최일선의 시내버스운전자들의 의식전환을 통한 교통문화 서비스를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한다는 시민요청에 의해 운전자 제2친절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했다.

시내버스 제2친절운동은 4월 15일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중점 추진 사항은 ‘고객을 친절히 맞으며, 안전운전을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정신 확립’에 두고 있다.

시내버스공동위원회 소속사인 동양교통(대표이사 송영록)과 오동운수(대표이사 기영식), 여수여객(대표이사 양동일) 3사 운수종사자 및 임직원 2백여명이 금일(17일) 오후 2시에 시민회관 광장에 모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여수시는 친절운동을 몸으로 실천하는 모범운전원을 공동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하면 월별 표창을 하게 되는데, 대상은 시민들의 서신, 전화, 인터넷 등의 모범사례와 신문 방송 등의 언론매체에 보도된 경우를 중심으로 회사별로 추천도 가능하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전 시내버스 전면 상단에 ‘2010세계박람회 여수에서!’란 표어를 부착하여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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