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 발생한 데모크라시3호 화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옥종석)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던 화재원인은 선내 1층 선미쪽 화장실 부근에서 국소적 화원에 의해 발생한 전기화재로 추정했다.

한편, 화재당시 당직근무자인 기관사박모(31)씨를 집중 조사한 결과 박씨가 당직근무를 서지 않고 음주를 하다 화재를 최초 발견한 시간인 지난 3월 6일 저녁 9시 45분경에 귀선한 것으로 밝혀져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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