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복지관이 금호미쓰이화학의 후원을 받아 밀키트(식자재 세트)인 '사랑의 행복 꾸러미'를 12명의 어르신께 전달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지난 7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밀키트(Meal Kit) 지원 사업 ‘사랑의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행복 꾸러미’ 박스는 금호미쓰이화학(주)에서 후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12명의 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사랑의 행복 꾸러미’ 박스에는 소고기를 비롯, 돼지고기, 과일, 생선, 계란 등 코로나로 지친 몸을 달래줄 식료품들로 준비됐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 자식들도 코로나로 얼굴도 못 본지 오래됐는데 이렇게 맛난 것으로 골고루 챙겨주니 자식보다 낫소. 감사허고. 여러분도 복 많이 받으시게나”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호미쓰이화학(주)은 기억키움학교 생신잔치 및 나들이, 횡간도 이동복지, 초등검정고시, 연탄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 및 기업의 사회공헌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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