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 ㈜주피터엔터테인먼트 전략적 업무제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손을 잡고 남해안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형 플렛폼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박람회장을 엔터테인먼트 기반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의 중심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주피터엔터테인먼트(신은섭 대표이사)와 지난 26일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본 협약은 ㈜주피터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김성수, 방송인 강예빈이 참여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엔터테인먼트 기반 콘텐츠를 활용하여 빅오쇼 활성화, 거리축제 개발 및 세계적인 메타 버스의 성지로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위해 상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프로젝트를 위해 미래 신성장 산업인 메타버스 구축의 핵심인 인재양성을 위해 카이스트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부캐릭터 IP와 메타 버스로 이어지는 버추얼 휴먼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보다 미래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콘텐츠 제작과 가상세계 구현에 발맞추어 이번 협약을 통해 박람회장이 남해안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형 플렛폼으로 도약하도록 기대하고 있고, 내년 엑스포 10주년을 맞아 전라남도와 여수시, 공단발전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빅오쇼 문화페스티벌, 다양한 버스킹, 거리축제 개최 등 젊은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준비하여 문화예술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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