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여수지사가 지난 4일 김회재 의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 이후 기념사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여수지사(지사장 조정관)는 지난 4일 LX여수지사 대회의실에서 김회재 국회의원, 여수시청 민원지적과(과장 최윤모), LX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최규명) 관계자 등이 모여 토지인프라 구축 및 활용에 대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가 공적장부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 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여수시 관계자와 의견 교환을 통해 디지털 트윈, 여수 스마트시티 구축 마련을 위한 기초를 공유했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 정비사업은 지적(임야)도의 필지경계가 도곽간, 축척간, 행정구역간 일치하지 않은 부분을 일제정비를 통하여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지적 민원서비스 제공하고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도심재생 등 국가 인프라를 조성 등 국가공간정보의 기초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회재 의원은 “여수시의 향후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등 국가 정책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며, 도면재정비사업에 필요한 법적근거가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청 민원지적과 최윤모 과장은 “ 지적공부 자료정비는 매우 중요하며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면서, 다만 법적인 근거가 미흡하여 어려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적공부 데이터의 정확성 향상하고 시민의 재산권보호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LX)여수지사는 앞으로도 여수시 지역현안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토지재산권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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