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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코로나로 자영업자수 대폭 감소 올 상반기 2600명 줄어올해 9월 기준 신규 창업 480곳, 폐업 247곳 폐업 비율 51.45%
주종섭 여수시의원 “다가온 위드코로나, 자영업자 지원책 시급”
여수시의회 주종섭 의원

여수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며 올해 상반기 자영업자 수가 2600여명이 줄어들며 코로나 피해를 가장 가까이서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할 적극적인 정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종섭 여수시의원은 지난 7일 제214회 임시회 10분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죽음까지 내몰리는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임대나 폐업 광고 풍경은 통계치보다 더 절박하고 힘든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 진행 중인 희망회복자금, 사회보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손실보장제도 등 지원을 보다 촘촘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 의원이 밝힌 각종 통계를 보면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가 여실히 드러난다.

먼저 통계청의 2021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국 자영업자 수는 555만여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8월에 비해 11만2000여 명이 감소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또한 130만1000여 명으로 23만7000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통계가 조사된 198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1년6개월 동안 전국 자영업자는 66조 원이 넘는 빚을 떠안았고, 하루 1000여 개씩 총 45만4000여 매장이 문을 닫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수지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통계청의 조사 결과 여수시의 경제활동인구는 2020년 12월 14만9000여 명에서 2021년 6월 14만6400여 명으로 2600여 명이 줄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주요 업종인 식품접객업소 현황을 보면 올해 9월 기준 신규 창업 480곳, 폐업 247곳으로 폐업비율이 51.45%에 이르는 실정이다.

주종섭 의원은 “독일의 석학 울리히 벡은 ‘부는 상층에 축적되지만 위험은 하층에 축적되고 빈곤은 불행하게도 위험을 만연시킨다’고 경고했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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