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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故 홍군 대책위’ 사업주 구속수사 및 엄벌촉구 진정서 제출전남도의회 교육위, 교육부 등 관련기관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 및 대책 마련 나서
故홍정운 학생의 아버지 홍성기 씨,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 최관식, 여수YMCA사무총장 김대희 등 3명이 15일 여수해경을 찾아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여수 故 홍정운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진상규명 대책위원회는 故 홍정운 현장실습생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업주의 구속수사 및 엄벌촉구 진정서를 15일 여수해양경찰서와 순천지방검찰청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대책위는 사건 발생 4일 만에 영업을 재개하는 등 현장실습생을 사망에 이르게 한 최소한의 도의적 책임도 지지 않으려는 사업주에 대하여 구속수사로 철저하게 조사할 것과 적법 절차에 따라 엄벌해 줄 것을 진정서에 요청하고 있다.

진정인은 故홍정운 학생의 아버지 홍성기 씨,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 최관식, 여수YMCA사무총장 김대희 등 3명이다.

한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여수시 현장실습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홍 군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더불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의회차원의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분향소를 찾은 김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5)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피해자 홍 군과 유가족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며, “홍 군이 어떻게 현장실습표준협약서에도 없는 잠수작업을 하게 되었는지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청으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 받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6일 여수시 요트 정박장에서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요트 바닥면에 부착된 이물질(따개비)을 제거하기 위해 잠수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희생자 홍 군은 ‘근로기준법’ 상 청소년이 해서는 안 되는 잠수 작업에 투입되어 사고를 당했고, 당시 2인 1조 작업은커녕 현장에 안전관리자도 없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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