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의 효시는 세종이 1443년 12월 친히 어문 28자를 만들어 ‘훈민정음’이라 한다는 기록과 1446년 9월에 ‘훈민정음’이 이루어졌다는 기록을 근원으로 1926년 조선어학회에서 한글이 만들어진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 날짜를 ‘훈민정음’이 ‘이루어진 날’인 1446년 9월 29일로 잡고 그날을 ‘가갸날’이라 하여 기념하게 되었다. 독립운동가요 민족대시인 만해 한용운 선생은 ‘가갸날’을 기념해 1926년 12월 7일 동아일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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