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가 여수산단 사업체 143개 대상 소방특별조사를 벌였다.

여수소방서가 여수국가산단 14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중대사항 위반 19개 업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여수소방서는 2022년 6월까지 산단 화재경계지구 내 143개 사업체에 대해 △정기 소방특별조사 △대규모 위험물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조사 △산업시설 소방특별조사 등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여수소방은 유지·관리가 불량한 62개의 사업체(43.35%)에 대해 567건의 조치명령사항을 처분했고, 중대사항을 위반한 19개의 사업체 25건에 대해 과태료(39,900,000원)을 부과했다.

여수소방서 조사관은 “화재경계지구 안에서의 소방안전관리는 99%가 아닌 100%를 목표로 하여야 하며, 세밀한 소방특별조사와 엄격한 행정 집행으로 여수시민과 사업체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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