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중화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모습 <사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9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유튜브 라이브와 병행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중화권 시장진출을 위한 수출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남수출기업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화권 시장 전문 컨설팅기업인 ㈜대일본초 전종호 대표가 최근 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수입수요 약화 등으로 한국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대응방안을 밝혔다.

특히, 중화권 시장진출에 있어 기업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 등을 구체적인 성공사례 위주로 설명했다.

또한 “근래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글로벌시장에서 수출상품의 거래규모, 주요 수입국, 경쟁환경 등 다양한 시장정보를 알 수 있기에 이러한 정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기업이 해외시장 정보활용에 이어 중화권 시장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소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전남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다변화되는 시장상황에 맞추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해외판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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