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회 광양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이하 광양경제청)가 14일 제132회 조합회의 임시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광양경제청 2022년도 제2회 추경 예산은 2,070억 원(일반회계 741억, 특별회계 1,329억),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은 전년 대비 279억 원이 늘어난 1,841억 원(일반회계 438억, 특별회계 1,403억)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의 경우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주춤했던 해외 투자유치 활동 예산과 국내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예산을 비롯해 개발사업 분야에서는 국비 확보를 위한 하동 두우레저단지 진입 도로 실시설계 용역비 등을 주요 신규 사업으로 편성했다.

최병용 의장(전남도의원, 여수)은 “투자유치 임기제 공무원의 활동을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성과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기업들의 산단 입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율촌2산단의 준설토 확보 등 부지 조성을 위한 공정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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