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4일 정부예산 국회 통과로 순천과 전남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지향형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클러스터(순천) 조성’ 사업은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설계비('23년도 分 증액 2억, 총사업비 중 국비 총 150억원)가 신규로 반영됨으로써, 순천을 문화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 청년 일자리 뿐만 아니라 전남과 남부권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소 의원은 ▲ 상임위 소위 논의과정에서의 문체부 수용의견 ▲ 순천의 3개 대학인 순천대‧순천제일대‧청암대에 모두 애니메이션‧웹툰 관련 학과가 있어 미래인재들이 이미 양성되고 있는 인적‧교육적 저변 ▲ 전라남도의 전폭적 지원과 순천의 앞선 준비 상황 ▲ 지역균형발전 및 청년일자리 창출 필요성 등을 적극 호소하며 원안대로 관철시켰다.

소 의원은 또 전남 동부권의 대표 국립대인 순천대에 미래산업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와 에너지 소재 등 첨단 연구‧실험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순천대 첨단공학관 신축’을 위한 기본설계비 증액에도 주력했다.

이외에도 소 의원은 ‘조례처리분구 소안(대안)마을 하수관로’와 ‘황전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국비 역시 추가 확보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생태도시 순천의 명성에 걸맞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되어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소 의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순사건 실무위 지원사업 등 계속되어온 순천의 사업들이 국회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차질 없는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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