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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5분 발언에 '발끈' 갈등 표출
김병곤 기자

여수시의회 의원의 5분 발언에 반발한 모국장이 해당 초선 의원을 본회의장 밖으로 불러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놔 논란이다.

지난 29일 여수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4차 본회의가 열린 이날 5분 발언에 나섰던 김철민 의원은 황당한 경험을 더해 모멸감을 느껴야했다.

이날 김철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양식어가 저수온 피해부터 출하 단가 하락, 자원 고갈, 고령화 및 인력부족,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등 우리지역 수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시 정부의 수산업 문제 관련 미적지근한 대응 태도를 지적했다.

저수온 피해 당시 해수부 차관, 도지사, 국회의원 등이 피해지역을 찾았지만 J국장의 부재를 저격했다. 실명을 거론한 5분 발언이 끝나자마자 불편한 속내를 곧 드러냈다.

J국장은 5분 발언 후 자리에 착석한 김철민 의원 오른팔을 낚아채 본회의장 밖으로 따라 나올 것을 종용했다.

이어 따라 나온 김 의원을 향해 대뜸 J국장은 “당신,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거야!” 라며 거친 말이 쏟아졌다.

이에 모멸감을 느낀 김철민 의원이 “당신이요?” 라고 반발하자 이내 호칭을 수정하며 김 의원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했다.

당시 본회의장에는 김영규 의장이 상임위원회 안건보고를 요청하는 발언 중이었다. 더구나 시 정부 수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착석한 상태에서 상식 밖의 돌발행동이었다.

부적절한 J국장의 행동에 동료 시의원들도 여수시의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할 태세다.

J국장에게 직접 해명을 들으려했으나 핸드폰 전원은 꺼진 상태였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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