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민미협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진희 씨가 그동안 작업해 온 여러 작품들 중 소품 중심으로 복촌갤러리 개관 첫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박진희 개인전에는 본인의 주된 한국화 작품 외에 평소 틈틈이 제작된 테라코타 작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소나무 드로잉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화가 박진희의 다양한 조형세계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복촌갤러리는 여수 죽림에서 모리아 커피숍을 지나 순천 방향으로 사곡리 복촌마을 오른쪽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 앤 커피숍 ‘티롤978’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갤러리이다.

여자만이 탁트인 바다 풍경과 석양이 아름다운 곳에서 한 잔의 차와 작품도 감상하는 삶의 여유를 가족과 함께 가져 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티롤978 : 061-692-09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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