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수영요양병원이 소라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여수소라종합복지관 제공>

여수좌수영요양병원(이사장 남형인)이 여수시 소라면 소재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인덕)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정재신 대표 원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크, 건강 상담에 나섰고 한방 김현수 원장은 한방 침술로 불편한 곳을 치료해줘 큰 호응을 받았다.

좌수영병원은 그 동안 몸이 쇠약한 어르신 33명에게는 영양제 수액을 맞혀드리는 한편,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방역 마스크 200장, 한방 파스 200장을 기부했다.

평소 복지관을 자주 찾는 어르신께서는 “병원에 자주 가보지 못해서 많이 불안했는데 직접 현장으로 찾아오는 의료 봉사가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형인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 봉사활동은 물론 나눔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며, “여수 지역에 지역민을 위한 든든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좌수영 요양 병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