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자수첩
순천대 無학기 無학년(2+1+1) 교육혁신모델
김병곤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 부임 3개월 만에 들리는 경사로 기대감이 크다.

전남도가 재빠르게 ‘글로컬대학 지원 전담반’ 운영계획으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섰고 순천시도 전폭 지원의사를 밝혀 9월 본 지정여부가 주목된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글로컬) 30곳 육성을 목표로 학교당 역대 최대인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투입한다. 파격적인 규제혁신 혜택 우선 적용과 함께 정부의 범부처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순천대는 글로컬 비전으로 ‘한계를 넘어선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대학으로 도약’을 제시했다.

강소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캠퍼스 혁신을 위한 순천여수지역 전문대 연계 거버넌스 구축, 단과대학 폐지 학과통폐합의 학사제도를 혁신하게 된다.

순천대학교 글로컬 30 교육혁신모델

특히, 순천대학교 3개 특화분야를 無(무)학과 중심 교육혁신 개편안이 눈에 띈다. ▶그린스마트팜(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 전남농업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순천만글로벌웹툰센터, 순천만국가정원, 여수해상공원) ▶ 우주항공 첨단소재(순천·해룡, 율촌, 광양세풍, 여수국가산단, 고흥우주항공센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대학원 석박사 과정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無학기 無학년(2+2+1)의 4년제, 2년제 선택형 교육과정 교육 혁신모델을 제시했다.

1단계 2년(기초)과정 입학생은 학사과정과 전문학사과정의 입학유형을 선택하게 된다. 지역(전문)대학 공동교육으로 교양, 특화분야기초, 지역문제해결 교육과정이 주어진다.

2단계 심화교유과정에서 학사과정은 무학과 입학으로 특화분야 기초, 전공탐색, AI 및 기초교양이 이뤄진다. 

이후 1년(심화)과정으로 지역특화캠퍼스(융합, 부전공, 소단위)에 따라 세부전공을 배우게 된다. 이 학사과정에서 중도 탈락할 경우 전문학사(공동학위) 취·창업지원 과정을 밟게 된다.

또 전문학사과정(계열입학) 입학생이라도 2년의 과정 이후 1년(심화) 과정을 선택하는 경우 학사과정의 세부전공트랙으로 신규 진입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놓았다.

이후 1년(실무) 공동교육·연구센터(현장문제해결중심)의 취업·창업(학사 공동학위)·진학(석박사) 수순을 밝게 된다.

이밖에도 무교재를 통해 지·산·학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 무학기·무제한 학점제를 운영하며 학석박사 연계한 학문후속세대 양성이라는 전문 코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무쪼록 순천대학교가 야심차게 도전하는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과 함께 미래 강소지역기업 육성, 인재교육의 플랫폼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김병곤 기자  yeosunews@daum.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