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이충무공의 얼이 살아 숨쉬는 선소의 맞은편에 위치한 학동 용기공원을 새로운 웰빙문화공간으로 확대조성했다.

2002년도에 공공근로사업으로 약4억원을 투자 6,200㎡의 공한지를 정비하여 정자,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남쪽의 따뜻한 기후적 특성을 살려 아열대 식물인 워싱턴야자수와 코코스야자수를 식재, 남극의 이국적인 정취가 풍기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여 늘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졸업기념, 웨딩포토 촬영장과 어린이들의  문예활동 장소로 이용되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시비 7천여만원을 들여 연접 공한지 2,300㎡을 추가로 정비, 잔디광장과 체력단련 시설을 하고 산책로 200m를 연계 개설하여 야자수 그늘 밑을 산책하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 독서도하고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넉넉한 삶에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웰빙공간으로 조성,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따라서 여수시는 앞으로도 도시근린공원과 등산로, 시가지 자투리땅 등을 웰빙공간으로 개발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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