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가 오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웹디자인 및 개발, 모바일 앱 (지도교사 장경환) 2개 직종에서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 2022년 국제 기능올림픽 특별대회 웹기술 분야에서 고시현 졸업생(삼성전자 재직)이 금메달과 이 대회 최우수선수 MVP 수상에 이은 또 한번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모바일 앱 직종 김종원 선수 (지도교사, 전공심화동아리 후배들과.. 좌측에서 세 번째) 사진 여수정보과학고 제공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72년 역사의 최고 귄위의 직업기술 세계대회로서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최상위 수준의 기능을 겨루며, 격년제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웹디자인 및 개발 신승빈 선수(2022년 졸업)와 모바일 앱 김종원 선수(2023년 졸업)는 2차례의 평가전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좋은 성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당당히 선발됐다.

이 2명의 국가대표 선수는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웹디자인 및 개발 전공심화동아리반에서 기본 교육부터 시작하여 고급 과정인 웹디자인과 웹프로그래밍(HTML5, CSS3, 부트스트랩,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 PHP, MySQL,..등) 까지 익혀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을 통해 재학 중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신승빈 선수는 20년 장려상, 21년 금메달을 수상했고, 김종원 선수는 21년 동메달, 22년 은메달을 수상하여 졸업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해 국가대표를 목표로 기능을 숙련해왔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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