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술관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에코 에코 환경! 생각해 주라’결과보고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결과보고전 ‘에코 에코 환경! 생각해주라’展은 참여한 대상자들의 결과물로 업사이클 아트 작품 약 90점과 함께 활동 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결과보고 전시회는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2023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운영사업>으로 프로그램 종료와 더불어 개최하는 전시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에코 에코 환경! 생각해 주라’는 7개월 간 15명의 여수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업사이클 아트를 통해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일환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장, 주변 화단 꾸미기, 아동센터 벽화그리기 등 우리동네를 화사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변신시키는데 일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업사이클 아트 작품 제작뿐만 아니라 업사이클이란 무엇이고 환경을 위해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같이 논의하며 기본적인 자원순환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2023 꿈다락 문화예술 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남형 문화예술교육 브랜드 개발을 위해 설계된 사업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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