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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시기 늦춘다9월 5일~11월 4일 두 달간...안전성 최우선 고려
여수섬섬길 전경 <자료사진>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이하 섬박람회)’의 개최 시기를 한 달 반 가량 늦추고, 행사 기간도 당초 한 달에서 두 달로 연장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기로 계획돼 있던 섬박람회 개최 시기가 같은 해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개최될 전망이다. 이같은 변경안에 대해 여수시와 전남도는 최근 협의를 마쳤으며,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주최측은 당초 박람회 기간이 여름 피서철과 겹치는 데다 폭염과 장마·태풍 등 자연재해가 몰리는 시기여서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올 여름 전북 군산시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폭염과 집중호우로 파행 운영된 점이 개최 시기 변경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수시는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연내 출범시킬 예정이다. 조직위가 공식 발족되면, 현재 212억 원으로 편성된 섬박람회 총 사업비가 국제행사를 치르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지원 확대와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1천억원 규모로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 행사장인 돌산읍 진모지구 일대 도로와 환경정비는 물론 교통 및 주차장, 전시관 구성, 일정별 세부 프로그램 마련 등 성공적인 섬박람회를 위한 준비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규봉 기자  cgb2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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