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봄철 어패류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의 무분별한 이용과 흐트러진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어업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기간은 5월 한달간이며 검찰과 경찰, 해양경찰 및 수협의 협조를 얻어 육상과 해상을 병행한 합동단속을 펼치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해상에서는 조형기선저인망, 삼중자망, 무허가 조업행위와 각망, 승망, 호망, 건강망 등 정치성 불법어업이며 육상에서는 수협위판장 및 우범 항포구에서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친다.

현재 전남도는 20명의 인원을 편성했으며 전남 202호 및 209호 등 14척의 단속선박을 배치했다. 수협도 여수, 율촌, 잠수기 수협이 불법어업 단속에 참여했다.

이번에 검거된 불법어업자에 대해서는 사법,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되며, 허가처분기관과 수협에 불법어업자 특혜배제 등을 위한 통보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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