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학연구원과 여사연이 지역학 연구에 힘쓰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 여수캠 제공>

전남대학교 여수학연구원(원장 김대현 교수)과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이영일, 이하 여사연)가 지역학 연구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여수학연구원과 여사연은 30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여수학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현 여수학연구원장과 박종길 여사연 소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양 기관은 ▲지역학 분야의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의 공동 발굴 ▲학술대회의 공동 개최 등 지역 내 학술성과 확산·공유 ▲관련 분야에 대한 자료 조사 및 연구 정보의 교류 ▲연구 간행물의 상호 교환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지역학 진흥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함께 하기로 했다.

여수학연구원 김대현 원장은 “여순사건을 비롯해 오랫동안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연구해 온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지역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더 풍요로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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