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해 음악협회 교류연주회 모습 <사진 공발협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을 기념하는 제1회 여수·남해 음악협회 교류연주회가 12월 2일 남해문화센터, 12월 9여수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음악협회와 남해군,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한국예술총연합회 여수지회, 범민문화재단이 후원했다.

교류연주회는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와 남해지부가 2022년 한국음악협회로부터 함께 모범협회로 인정을 받은 데서 인연이 됐다. 

여기에 강길준 여수음악협회 지부장, 이우학 남해음악협회 지부장,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았다.

남해음악협회 이우학 지부장은 “음악협회 차원에서 양 도시간 교류의 물꼬를 텄으니 예총차원에서도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2026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을 기념하는 제1회 여수·남해 음악협회 교류연주회 개최를 계기로, 영,호남 화합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라고, 이번 교류연주회를 디딤돌 삼아, 다른 영역에서도 많은 교류들과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